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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쇼선생님께를 읽고........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43

헨쇼선생님께를읽고...........

 서점에 갔을때 엄마가 갑자기 이 책을 보더니 샀다. 그리고서는 읽으라고 하셨다. 엄마가 나 만을 위해 책을 사주신 적은 없었기 때문에 나는 기뻐서 얼른 읽어 봤다. 내가 읽은 이 책에는 아마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던것 같다.

 작 가가 되고 싶어 하는 리보츠는 3학년때  헨쇼 선생님이 쓴 ' 개를 재미있게 해주는 방법 ' 을 담임 선생님에게 듣고 나서 헨쇼선생님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리 보츠는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신뒤에 쓸쓸함과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와서 있는 일을 헨쇼 선생님께 털어 놓는다.

 리 의 엄마는 케이티 출장요리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그 곳의 주인인 케이티 아주머니는 리에게 점심시간에 먹을 ?ダ獵? 것을 보내 준다. 그러나 전학온 학교에서 그런 ?ダ獵? 요리만을 훔쳐가는 녀석때문에 도시락 경보기 까지 만드는 커다란 소동이 나는 제일 제미 있었다. 그러나 엄마 아빠의 이혼과 낮선 학교로의 전학 때문에, 우울함이 남아있는 일기를 보며 나도 가슴한쪽이 저려 왔던것 같다. 리는 아들인 자신이 누군가 아들이 도시락에서 맛있는 것만 뺏어가는 녀석에 대해 말하는 아빠의 말도 자신에게 신경을 써주지 않는 것에 대해 화가 났었고, 제일 아끼는 개 산적을 잃어버린 것과, 며칠만에 겨우 통화를 한 아빠가 아들인 자신을 나두고 다른 아이와 피자를 먹으러간 것 에 대해서도 화가 났다. 그리고 아빠에 대한 엄마의 무관심...........나라도 그 상황이였으면 화가 났었을것 같다. 나중에 아빠를 만났을 때에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아마도 짜증은 났지만 아빠를 만났다는것 하나만 으로도 기뻤겠지? 맨 끝장 리가 그래도 기뻤다는게 이해가 갔다.

 처 음 이책을 읽었을 때에는 아직은 어려서 인지 생각이 깊지 않아서 인지 리의 아빠와 엄마가 다시 합친다면 이 문제는 다 해결될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번째읽고 세번째 읽었을때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생각이 있고, 의견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난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성장한 것 같다. 그리고 나도 핸쇼선생님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힘들때 내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는 그런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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