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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바다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17

노인과바다

 

먼저 이 소설의 주된 배경을 이루고 있는 바다의 상징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바다는 노인이 용기를 가지고 싸울 때 보상을 주는 어머니같은 존재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노인은 자신이 어부라는 사실에 굉장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물고기를 잡지 못하지만 언젠가 자신이 커다란 물고기를 잡게 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바다는 그런 노인의 믿음을 실현시켜주는 공간이고, 또 노인의 생애의 전부가 되는 공간이다. 또 이것을 인간의 삶에서 볼 때 바다는 인간의 삶이 이루어지는 현실의 공간으로 표현되고 있기도 하다.
소설의 주인공인 노인의 의미는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았다. 주인공 노인은 계속 불행한 일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그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끝까지 저항한다. "인간은 지지 않는다."고 버티지만 노인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노인이 마지막에 대망의 고기를 낚았으나 뼈만 남는다는 것은, 인간의 무상․허무함을 상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체념하고 말 터이지만 노인은 피곤해 지쳐 잠자면서도 사자의 꿈, 곧 힘의 상징을 꿈꾸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자와 상어는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위해 강탈해 가는 모습에서 사자와 상어는 강탈자, 악, 힘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고난과 절망을 겪으면서도 끈질기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버티어 나가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노인의 행위를 통해 작가는 힘에 대항하여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어려운 환경과 오늘만 존재하자 결코 내알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여건하에서도 내일은 보다 큰 고기가 자히겠지 하는 희망적인 삶에 나도 많은 용기를 얻었다. 약간 이 사람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등장하기를 얼마나 고대하며 읽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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