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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스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22
나는 이번 방학숙제로 추리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하였다. 그래서 ‘괴도 뤼팽’이라는 책과 ‘명탐정 홈스’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이 2권의 책 중에서 무엇을 쓸까 생각을 하다가 여러 사건들을 배경으로 쓴 ‘명탐정 홈스’로 결정하였다.
‘명탐정 홈스’에는 일단 홈스와 그를 따라다니는 왓슨 박사가 나온다.  이 책에서는 5개의 사건을 해결한다. 나는 홈스와 같이 고민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생각하면서 읽었다. 첫 번째 사건은 마스그래브 가의 비밀이다. 이 사건은 집안의 비밀을 풀어가며 범인을 찾는 내용이다. 마스그래브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두 명이나 없어진 것이다. 두 명 중 한명은 블랜턴이라는 남자인데 레이첼과 사귀다가 차버렸다. 그런데 블랜턴은 집사의 서재에 몰래 들어간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레이첼도 같이 사라졌다. 나는 레이첼이 블랜턴을 아직도 사랑해서 같이 떠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홈스는 이것이 수상해서 수사를 시작했다. 의식 문이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의식문대로 따라가 보니 지하실이 있었다. 나는 분명 그 곳에 2명이 같이 살거나 살해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이첼이 블랜턴을 그 곳에 가두어서 죽은 것이다. 레이첼만 찾으면 사건이 끝나지만 홈스는 그냥 찾지 않고 사건을 마쳤다. 레이첼을 찾아서 블랜턴과의 사건과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물어보고 사건을 끝냈으면 좋았을 텐데.
두 번째 사건은 사라진 나폴레옹 흉상이다. 누군가가 마을의 나폴레옹 흉상을 남 몰래 모두 깨버리고 다닌 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나폴레옹을 싫어해서 그런 것 같다. 홈스는 나폴레옹 흉상이 남아 있는 곳에 가서 잠복 수사를 펼쳤다. 그런데 때 마침 범인이 나타나서 가로등 밑에서 흉상을 깨버리고 달아났다. 홈스는 범인인 베포를 체포하였다. 범인은 흉상을 부시기 전에 감옥에서 1년을 살다 왔다. 그런데 보물을 마땅히 숨길 곳이 없어서 흉상 6개 중 1개에 몰래 심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석방이 된 후에 흉상을 찾아서 모두 부시고 보물을 찾으려는 속셈인 것이다. 불빛이 있는 곳에서 깬 것도 보물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런 것까지 알아내다니 홈스는 추리력이 매우 뛰어나다.
‘명탐정 홈스’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도 추리를 하는 탐정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추리소설은 같은 맥락으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지루한 점이 있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마리를 찾는 것이 나를 추리소설에 매료 시켰다. 여태까지 많은 추리소설을 읽어왔는데 이 책이 가장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사건을 다뤘기 때문이다. 더욱더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찾아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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